근래 받았던 쪽지입니다. 보낸이 XXXXX 보낸시각 2007년 01월 27일 16시 13분 제목 독자입니다. 우연히 추천을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간 무림명탐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얼핏 들더군요, 삼삼한 비축분 덕에 이틀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작가분 스스로는 몰입감부분이 조금 걱정이신듯 하던데, 뭐 그건 그것대로 또 어떻습니까. 오랜만에 정말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였습니다. 주인공의 캐릭터가 조금 복잡한 면을 가지고 있는만큼 조연을 조금 정형화킨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가벼운 위트와 시기적절한 힌트로 추리물임에도 너무 머리아프지 않은 점이 특히 마음에 들고요. 하지만 그점때문에 추리물의 특징이랄수 있는 긴장감은 사실 조금 떨어지는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의자와 주변인물설정이 조금 전형적이고 주인.. 더보기 이전 1 ··· 410 411 412 413 414 415 416 ··· 4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