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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잡담

시내에서 모처럼 즐긴 하루

전날 터미네이터4를 보러 극장가는 김에 시내에서 돈을 좀 썼다.
밥값이 가장 마니 나간 것 같은데(..)
--뭐, 신발도 사고 오락실에서 태고의 달인도 하는 등 자질구레하게 돈 쓴 것도 있지만...


폰으로 먹기 전 부터 찍어봤는데...
이렇게 찍어서 블로그에 올릴때마다
'누가 나에게 디카를 선물해주오!'
라는 마음의 소리를 =ㅅ=


원래는 스페인 돈까스 세트를 시켜볼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나와 동생이 주문하기 전에 매진(..)
--다른 테이블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돈까스를 받은 손님이 왠지 부러웠다.


회덮밥 세트를 먹을지 알밥 세트를 먹을지 하다 고른게 이 회덮밥.
세트라고 해봤자 여기에다 우동 한 그릇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그리고 주문후에 뒷 메뉴에 장어 덮밥이 있었다는 걸 알고 탈력(..)


회덮밥을 먹고 난 후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돌아가는 회전 초밥들을 주목
--찍고 나서 느낀거지만 역시 폰 카메라 성능이 딸린다(..)

처음으로 먹은 건 장어였는데
깜빡 잊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
하필이면 제일 비싼거였는데...ㅠㅠ


두번째로 집은 이건...뭐랄까(..)
좀 에러였다..ㅠㅠ


이건 회전 초밥집 올때마다 먹는 초밥 중 하나(..)
만드는 사람과 가까이 있을때는 즉석에서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한다.


이건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유부 초밥이다만(..)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


알이 좋아 하악하악
입안에서 오독오독


문어도 함 먹어주고(..)


마무리는 이걸로 깔끔하게 -0-)~


마지막으로 영화 보고 난 후 캔모아에서 사먹은 빙수


이 빙수 오나전 꽂혔음..ㅠㅠ
집에서는 해먹을 수 없는 거라고 해야 할까나..

산처럼 나풀나풀 쌓여 있는게 얼음이라능(-0-)


내일은 아침 운동할겸 나가서 진흥반점의 짬뽕이라도 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