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달입니다..)a
어린이 날이다 뭐다 해서 돈이 나가는 것 때문에 슬픈게 아닙니다.
잔혹하다고 느끼는 것은
"벌써 5월인거야?"
라고 느껴지는 점이지요.
다른 달과 달리 5월과 같이 이벤트가 많은 달은 임팩트가 강한 편인데, 그 임팩트에 시간이 벌써 일년의 절반 가량 왔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항상 지나고나서 느끼는 점이지만 시간 가는 게 정말 속절 없이 흘러가는 군요. 아직까지 이룬 결과가 없다는 점 때문에 우울해지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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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서 불현듯 라디오 멘트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